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어디가실 지 고민인가요? 세이안 료칸 꼭 한번 가보세요. 위치와 룸컨디션 그리고 개인 노천온천과 사장님의 친절함, 훌륭한 식사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면에서 만족했어요. 또 가고 싶은 료칸, 유후인의 세이안 료칸 지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 가고 싶은 유후인, 세이안 료칸
위치 : 1170-6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https://url.kr/6c8fas)
1박 약 36만원 / 개인 노천온천, 조식과 석식 제공
-재방문의사 : 매우 높음, 개인노천온천 진짜 최고 / 조식,석식 최고, 일본 시골 특유의 분위기
목차
1. 위치와 가는방법, 가격
2. 룸컨디션, 개인온천 상태
3. 진짜 맛있는 석식(샤브샤브)
유후인 세이안 료칸 이동하는 방법
유후인에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료칸은 이미 다 만석이였어요. 그래도 짝궁께서 열심히 찾아주신 덕분에 엄청나게 만족한 세이안 료칸에 예약해서 묵을 수 있었어요. 한국분들한테 아직은 알려지진 않아서 예약에 어려움이 없었어요.
저희가 세이안 료칸을 선택한 큰 이유는 바로 개인 노천온천 입니다. 개인온천이 있는 료칸은 대부분 30만원 이상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요. 세이안 료칸은 1박 36만원 정도 가격이였어요. 석식과 조식 그리고 개인 온천 까지 있는데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워커힐 이그제큐티브나 롯데호텔 같은 5성급 호텔에서 묵는것보다 더 힐링했어요.
객실은 4개에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방문하시는 한분, 한분께 맞춰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또 방이 다 개별적으로 있어서 소음이 없었어요. 소음이 없어서 밤에 잠도 푸욱 잘 잤어요.
세이안 료칸은 유후인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요.
후쿠오카(하카타역)에서 유후인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는 버스 예약방법은 제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일본여행]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버스 이동 방법
22년 10월 1일부로 다시 무비자 일본 입국이 가능해졌어요. 이전과 같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역시 일본인데요. 그중에서 부산과 가까운 후쿠오카 많이들 가시죠. 후쿠오카가 도심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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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짐이 안 무겁다면 걸어서 이동하는게 좋아요. 일본 시골 특유의 분위기와 고즈넉한 가게들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긴린 호수도 근처에요. 세이안 료칸에서 걸어서 6분 정도 거리에요.
금상고로케, 스누피카페가 있는 번화가를 지나서 약간의 오르막길만 가면 세이안료칸에 도착합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맞이해주세요. 한국분들이 오면 번역기를 써서 정말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십니다. 만족했어요.
온천 입욕세 1인당 150엔은 따로 지급해야 해요. 사장님이 요청하셔서 저도 2인 300엔 드렸습니다. 아마 수도값? 정도 이지 않을까 싶어요.
세이안 료칸 룸컨디션 개인온천 상태
개인온천 정말 최고였습니다.
방은 다다미방으로 되어있어요. 작은 화장실과 세면대, 냉장고가 있어요. 2명이 쓰기에 딱 좋았어요. 냉장고에는 무료 사케가 있습니다. 또 온풍기가 있어서 겨울에도 따뜻했어요. 방이 작아서 금방 뜨거워졌습니다.
노천온천은 숙소에서 문 하나만 지나가면 바로 있어요. 샤워공간도 같이 개인온천과 같이 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티비에서만 보는 고즈넉한 일본 료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약간의 유황냄새도 나서 피부도 뽀득뽀득 소리가 나요 ㅎㅎㅎ. 정말 최고의 료칸이였습니다.
온천에서 은은하게 나오는 옥색 덕분에 신비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노천온천 공간에 나무도 같이 있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와 이게 진짜 힐링이라는 거구나 라고 느꼇어요. 5성급 호텔 호캉스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편하게 온천에서 쉬었습니다.
물온도는 온천의 수도꼭지를 통해서 조절할 수 있어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뜨거운 물이 더 많이 나옵니다. 겨울에 방문했는데도 중간정도로 물을 틀어주면 온도가 딱 좋았어요.
세이안 료칸 석식
한국사람들 누구나 다 좋아할 만. 정말 맛있는 샤브샤브
세이안 료칸에서는 저녁 6시에 석식을 제공하고 아침 8시에 조식을 제공해요. 방안에서 밥을 먹지는 않아요. 숙소의 로비같은 곳에 가면 사장님께서 개별적으로 식사를 다 준비해주세요. 석식으로는 샤브샤브가 나옵니다. 양이 엄청 푸짐했어요. 또 간도 너무 잘 맞았습니다. 2명이서 먹었는데 소고기가 상당히 많아요. 한국에서 먹는 샤브샤브보다 퀄리티가 더 좋았어요. 소고기가 생고기여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ㅠㅠ. 최고였어요.
야채를 좀 넣고 나중에는 곤약면을 넣어서 먹어요. 익으면 약간 꼬들거리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또 녹차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녹차 찐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어느정도 식사를 다 하면 사장님께서 후식을 주세요. 저는 이날 커피푸딩을 먹었어요. 위에 뿌려진 휘핑크림과 잘 어울렸어요. 너무나도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ㅠㅠ
배가 너무 불렀지만 근처 산책도 할겸해서 LAWSON 편의점에 들렀어요.
(로손편의점 구글맵 링크에요. https://url.kr/6k48m7)
세이안료칸에서 4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에 가로등이 없었어요. 밤에 이동하게 되시면 꼭 룸메이트와 같이 이동하세요. 꽤나 어두워요. 저희는 핸드폰 후레쉬를 작동해서 이동했어요.
꼭 한번 다시 가고 싶은 유후인의 세이안료칸 이였어요. 5성 호텔 호캉스보다 훨씬 더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일본특유의 고즈넉한 감성이 있어요. 또 개인노천온천은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시가고 싶은 세이안료칸, 지금 예약해도 좋을것 같아요. 세이안 료칸 후기 2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2편에는 조식과 긴린호수, 근처에 갔던 곳에 대해서 리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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