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길이 열리면서 일본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후쿠오카 근처 유후인의
가성비 료칸을 추천해드리고자 해요. 혼자 떠나시거나 가성비 료칸을 찾고 계신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근처 유후인에서의 10만원 대 추천 료칸 3곳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는 대략 130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렌터카를 이용하면 이동에 제약이 없지만
뚜벅이로 여행하실 때는 어떻게 이동해야하는지 이동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저는 아래와 같이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을 했어요.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일본여행]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버스 이동 방법
22년 10월 1일부로 다시 무비자 일본 입국이 가능해졌어요. 이전과 같이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역시 일본인데요. 그중에서 부산과 가까운 후쿠오카 많이들 가시죠. 후쿠오카가 도심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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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가성비 료칸 3곳 추천
1. 산소 타나카 료칸, 유후인 역에서 도보 10분 / 가격 : 평일 기준 조식 포함 1박 약 19만 원
(위치 : 286-1 Kawaminami, Yufuin-cho, 유후, 유후, 일본, 87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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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산소 타나카라는 료칸입니다.
유후인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대게 10만 원 대 료칸은 유후인역에서 멀지만 산소 타나카는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에요.
숙소 분위기 자체가 조용한 편입니다. 친절한 노부부께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이용에 큰 무리가 없어요.
온천은 실내 2곳, 실외 1곳이 있습니다. 따로 예약 없이 선 찬숙으로 이용을 하는데요.
2명이서 이용하면 딱 맞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선찬 숙이긴 하지만
미리 줄 선점하실 필요까진 없으실 거 같아요. 아마도 이용에 큰 무리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가성비 료칸에선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화장실입니다. 저렴한 료칸일수록 공용화장실을 이용하실 가능성이 높아져요.
아쉽게도 화장실은 공용이지만, 위생관리를 잘해놓으셔서 큰 무리 없이 이용하실 수 있어요.
각 방마다 개인 세면대가 있어서 양치하거나 밤에 주무실 때 간단하게 씻는 건 괜찮아요.
공용화장실 이용에 조금 머뭇거리실 수 있겠지만 시설 자체가 깔끔하게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예산을 조금 아끼고 싶으시다면 좋은 료칸이 될 수 있어요.
석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긴 하지만, 위치나 서비스 등 고려하였을 때 굉장히 매력적인 료칸이에요.
2. 료칸 나가야, 유후인 역에서 도보 15분 / 가격 : 평일 기준 조식 포함 1박 약 19만 원
(1530-2 Kawakami, 유후, 유후, 일본, 879-5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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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료칸은 료칸 나가야입니다. 마찬가지로 위치가 유후인역에서 가까워요.
도보 15분이긴 하지만 만약 캐리어가 약간 무겁다면 택시를 이용하셔도 돼요.
편도로 대략 7,000원~8,000원가량의 요금이 나올 것 같아요.
온천은 여탕, 남탕, 가족탕 이렇게 3군데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족탕은 약간 크기가 작긴 하지만 괜찮아요. 또 노천탕도 있어서 상당히 운치가 있어요.
여탕과 남탕은 모두 사이즈가 제법 넓습니다.
마찬가지로 친절하신 노부부께서 운영을 하고 계셔서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것도 좋은데요. 좁긴 하지만 프라이빗 한 공간이 있으니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또 가이세키 요리를 드실 수 있어요. 가격은 약 10만 원가량이 더 추가되긴 합니다
하지만 료칸에서 먹는 석식은 정말 티브이에서만 많이 본 장면이잖아요?
그리고 유후인 근처 상점가가 모두 저녁에는 닫기 때문에 식당을 찾기가 곤란한 점도
숙소에서 제공하는 가이세키 요리로 해결될 수 있어요.
10만 원가량 추가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료칸 나가야에서 묵으면 가이세키 요리를 먹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조용하고 고즈넉함을 원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료칸이에요.
3. 유후인 이요토미, 유후인 역에서 도보 15분 / 가격 : 평일 기준 조식 포함 1박 약 15만 원
(848, Yufuincho Kawaminami, 유후, 유후, 일본, 879-5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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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유후인 이요토미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숙소보다
조금 더 저렴한데요. 가성비가 좋은 료칸입니다.
유후인역에서는 걸어서 15분가량 소요됩니다. 이 점은 위에 소개해드린 숙소와 동일하네요.
숙소는 정말 깔끔해요. 마찬가지로 직원분들 모두가 친절합니다. ㅎㅎ
친절하지 않은 료칸을 찾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숙소 내부에는 온천탕이 5개가 있어요. 모두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노천탕도 있는데요. 대기시간이 조금은 있을 수 있어요.
하나 재밌는 점은 이 료칸은 QR 코드로 빈 온천탕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일일이 문 두드리지 않아도 되니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일본 가정식과 약간의 서양식 스타일의 음식이 같이 나오는데요.
가격 대비 상당히 합리적인 편이에요. 하지만 석식, 가이세키 요리는 조금 취향을 많이
타는 것 같으니 예약하기 전에 고려하시길 바라요.
만약 조식도 안 드신다면 약 13만 원 내외로 료칸 1박을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격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만약 프라이빗하게 숙소에 있는 작은 온천이 있는 료칸을 원하신다면
유후인 이요토미는 약 25만 원~30만 원의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으니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치며
후쿠오카 가시면 유후인 료칸을 정말 많이 들르시는데요.
료칸은 기본적으로 30만 원 이상대 가격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어요.
하지만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인 1박 10만 원대로도 료칸을 즐길 수 있어요.
여러분도 적당한 가격에 좋은 료칸을 고르신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3곳 중에서
비교해서 골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글도 여기서 마무리 지을게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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